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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성어

읍참마속 뜻 / 유래 (泣斬馬謖) 알아보자

읍참마속 뜻과 유래를 알아보자

 

음참마속 뜻 / 읍참마속 유래 알아보자

 

읍참 마속 뜻 :

공정한 업무처리, 또는 법 적용을 위해서 사사로운 정을 포기하는 것을 이르는 말이다

큰 목적을 위해서 자신이 아끼는 자를 버리는 것을 비유하는 말로도 쓰인다.

 

읍참마속 泣斬馬謖

 

읍참마속 유래 : 촉한의 제갈량의 친구이자 참모인 마량의 아우동생인 마속이, A.D 228년 제갈량이 위나라를 치기 위해서 북벌에 나설 때, 자진해서 자신이 사마의의 군사를 방어하겠다고 자원하였다. 마속은 뛰어났으나, 제갈량이 사마의에 비해서 부족하다고 여겨 주저하자, 마속은 실패하면 자신의 목숨을 내놓겠다고 자원했다. 이후, 마속은 주요 보급로인 '가정' 지역을 수비하는 중책을 맡게 되었는데, 상관 왕평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산 정상부에 진을 쳤다가, 위나라 장수인 장합에게 대패하여 목숨을 부지해서 겨우 돌아오게 되었다. 이후, 제갈량은 대패한 마속에게 눈물을 머금고, 규율에 따라서 목을 벨 수 밖에 없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