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마염(무제)에 대해 알아보자
2020. 3. 8.
사마염 1. 진나라 건국 및 전국통일 진(晉)나라의 개국 황제인 진 무제의 이름이다. 시호는 무황제(武皇帝), 묘호는 세조(世祖)이다. 자는 안세(安世)이며, 하내(河內) 온현 출신이다. 사마 소(司馬昭: 211∼265)의 아들. 사마 의(司馬懿)의 손자. 위(魏)나라의 정치가이자 군사전문가였던 사마의의 손자이자 위나라 권신 사마소의 첫째 아들이다. 265년에 아버지의 작위인 진왕(晉王)을 세습했고, 수개월 후에 위 원제(元帝) 조환을 핍박하여 나라를 선양받아 진(서진(西晉)) 왕조를 세웠다. 도읍은 낙양(洛陽, 지금의 허난(河南)성 뤄양시)으로 삼았으며, 265년부터 290년까지 재위했다. 280년에 군대를 동원하여 오나라를 정벌하고 전국을 통일했다. 2. 업적 및 실책 건국 초기에 종친들을 대거 기용..